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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에서 내려다본 북미 오로라, 초록 커튼이 지구 위에서 출렁였다
NASA가 ISS에서 2025년 11월 12일 찍은 사진을 이어 붙인 타임랩스를 공개했다. 북태평양에서 북미를 지나 대서양 쪽까지, 초록·보라·빨강 오로라가 함께 보인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내려다본 북아메리카 밤하늘에, 초록·보라·빨강 오로라가 커튼처럼 흔들리는 타임랩스가 공개됐다. NASA가 공개한 이 영상은 2025년 11월 12일에 찍은 사진을 이어 붙인 것이다.
무엇이 나왔나
NASA 과학 시각화 스튜디오(SVS) 영상 31375에 따르면, 이 장면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2025년 11월 12일 세계 표준시 기준 7시 13분부터 7시 35분 사이에 찍은 사진을 모아 만든 타임랩스다. 원본은 약 22분 분량의 사진을 88초 영상으로 압축했다.
경로는 북태평양 위에서 시작해 북아메리카 대륙 위로 내려오고, 마지막에는 대서양 쪽 북쪽을 바라보며 끝난다. 화면에는 초록·보라·빨강 오로라가 함께 보인다. 사진 원본은 NASA 존슨우주센터 지구과학·원격탐사 유닛이 정리한 우주비행사 지구 사진 자료다.
실제로 되는 것
NASA는 이 오로라가 2025년 11월 11일 X5.1급 태양 플레어와 함께 나온 코로나 질량 방출(CME)의 결과라고 설명한다. 태양에서 갑자기 강한 빛이 터질 때 덩어리 물질이 함께 튀어나오고, 그게 지구 자기장과 부딪히면 극지방 하늘에 오로라가 생긴다.
그 영향으로 지구에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지자기 폭풍이 이어졌고, 오로라가 미국 남쪽 플로리다에서까지 목격됐다는 기록이 같은 시기 NASA 자료에 남아 있다. 영상은 실시간 중계가 아니라 사진 연속이다. 화면 왼쪽 아래에 찍힌 시각(세계 표준시)도 원본 사진의 촬영 시각이다.
누가 쓸 수 있나
일반 소비자용 제품이 아니며, 한국 출시·가격 개념이 없다. NASA가 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한 영상·사진으로, 누구나 NASA SVS 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아직 안 되는 것
특정 도시 이름을 화면 속 불빛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 NASA 설명은 북태평양→북아메리카→대서양 쪽 북쪽 경로까지만 적혀 있다. 또한 이 자료는 2025년 11월 촬영·2026년 3월 공개분으로, 지금 당장 지구에서 같은 오로라가 보이는 실시간 상황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