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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입고 걸어 나온 Crew-13 네 사람…NASA 고속 카메라로 본 발사 전 마지막 걸음
NASA가 2026년 10월 1일 발사 당일 케네디 우주센터 건물을 나서는 승무원 네 명을 초고속 카메라로 찍어 공개했다.

NASA가 Crew-13 승무원 네 명이 우주복을 입고 건물을 나서는 순간을 고속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일은 발사 당일인 2026년 10월 1일이다. 이들은 그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10분(한국 시간 2일 0시 10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떠났다. 영상은 발사대로 가기 전 마지막 복도를 걷는 몇 걸음을 아주 느리게 보여 준다.
무엇이 나왔나
NASA 이미지 라이브러리에 올라온 영상 제목은 「SpaceX Crew-13 High Speed Footage Walkout From Suit-Up」이다. NASA 촬영팀이 케네디 우주센터의 닐 암스트롱 운영·점검 건물에서 찍었다. 앞줄은 NASA 우주비행사 루크 델라니와 제시카 왓킨스, 뒷줄은 캐나다우주국(CSA) 조슈아 쿠트릭과 로스코스모스 세르게이 테테랴트니코프다. 네 사람은 스페이스X 드래건 우주선과 팰컨9 로켓을 타고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발사대(SLC-40)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되는 것
고속 촬영이라 보통 속도로는 몇 초 만에 지나갈 걸음이 길게 늘어난다. 복도 끝에서 네 사람이 카메라 쪽으로 다가오고, 마지막에는 앞줄 두 사람이 카메라 바로 옆을 지나간다. 우주복과 헬멧을 갖춘 네 사람의 발걸음을 하나씩 따라갈 수 있다. NASA 우주정거장 블로그에 따르면 이날 드래건은 무사히 궤도에 올라 팰컨9 2단에서 분리됐고, 8시간이 채 안 되는 비행 끝에 같은 날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 도킹을 목표로 했다.
누가 쓸 수 있나
누구나 NASA 이미지 라이브러리에서 원본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미국 정부 저작물이라 따로 가입하거나 돈을 낼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도 같은 페이지로 바로 볼 수 있고,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어서 한국 출시나 가격은 해당되지 않는다.
아직 안 되는 것
이 영상에는 건물을 나서는 장면만 담겼다. 발사대로 가는 차량 이동, 우주선 탑승, 이륙 장면은 다른 영상이다. 원본 앞부분 약 10초는 NASA 안내 화면이라 실제 장면이 아니다. 걸으면서 승무원들이 어떤 말을 나눴는지도 이 영상만으로는 알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