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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방에 양가를 다 초대하긴 부담스러웠다면 — 가족 사진과 대화를 '섬' 하나에 모으는 공유앨범, 모래섬 클라우드
아기가 생긴 뒤 가족들이 각자 찍은 사진을 함께 관리할 방법을 찾던 모래통신 팀이 만든 공유앨범이에요. 섬을 만들어 초대한 사람과 사진·대화를 한곳에 모으고, 겹치는 사진은 자동으로 빼고 올려요.

아기가 생기고 나니 가족들이 각자 찍은 아기 사진을 함께 관리하고 싶어졌어요. 그런데 카카오톡에 양가를 모두 초대하기는 부담스러웠고, 각자 공유하자니 파일 관리가 잘 안 됐어요. 똑같은 사진이 몇 번씩 받아지면서 휴대폰 용량 관리도 안 되기 시작했고요. 공유앨범 앱을 써 봐도 동영상이나 파일은 올리고 나면 내려받기 어려웠고, 가족들도 잘 올리지 않아 다시 카톡으로 돌아갔다고 해요. 모래통신 팀은 그래서 이렇게 마음먹었어요.
"결국 모두가 사용하기 편한 공유앨범을 만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앱이 모래섬 클라우드(https://moraecloud.com)예요. 기존에는 카톡방과 공유앨범 앱 사이에서 사진을 옮겨 다녔다면, 모래섬 클라우드는 '섬' 하나에 사진과 대화를 함께 모아요. 커플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섬을 만들고, 초대한 사람만 들어와 같은 앨범에 사진을 올려요.
섬을 하나 만들고, 함께할 사람만 초대해요
![모래섬 클라우드 '새 섬 만들기' 화면. 바다 사진 아래 섬 이름 입력칸, 커플·가족·친구·여행 선택, '멤버 기본 5명까지 함께해요' 안내와 [섬 만들기] 버튼이 있다. 홍보영상의 샘플 화면이다.](https://nextmade.media/api/media/file/moraecloud-island-create-capture-20261017.jpg)
새 섬을 만들 때는 섬 이름을 적고 커플, 가족, 친구, 여행 가운데 어떤 섬인지 골라요. 화면에는 멤버를 기본 5명까지 초대할 수 있고 사진과 대화가 한 섬에 모인다고 적혀 있어요. 공식 안내를 보면 무료 섬의 기본 정원도 5명이에요. 섬 소유자가 멤버의 다운로드·업로드 같은 권한을 관리할 수 있고, 홍보영상에는 QR 코드와 링크로 초대하는 화면도 나와요. 카톡방 전체를 끌어들이지 않아도 되니 양가를 모두 초대하는 부담이 줄어요.
갤러리에서 공유를 누르면 바로 올라가고, 겹친 사진은 알아서 빠져요

앱을 따로 열지 않고 휴대폰 갤러리의 공유 버튼에서 모래섬 클라우드를 골라 사진을 올릴 수 있어요. 이미 올린 사진인지 고민할 필요도 없어요. 한꺼번에 올리면 중복으로 확인된 파일은 자동으로 빼고 새 파일만 올리며, 빠진 개수만 알려 준다고 공식 안내에 적혀 있어요. 같은 사진이 몇 번씩 받아지던 불편을 겨냥한 기능이에요. 올린 원본은 보관되고, 필요할 때 내려받거나 ZIP으로 내보낼 수 있어요.
채팅에 올린 사진은 날짜별 앨범으로 모이고, 태그를 달면 태그별로 볼 수 있어요

채팅창에 올라온 사진은 날짜별로 앨범에 저장돼요. 사진에 답글로 @나 # 명령어를 쓰면 날짜와 태그를 바로 고칠 수 있고, 태그를 지정하면 태그별 폴더로 모아 볼 수 있어요. 연구실 탭에서는 AI 이미지 생성과 사진 편집, 중복 파일 정리, 원본을 작은 파일로 바꿔 용량을 확보하는 일괄 리사이징 같은 섬 용량 관리를 할 수 있어요. 신규 가입하면 모래(용량) 3GB를 받고, 더 필요하면 구독 플랜을 써요. 사진은 파일별로 암호화해 저장하고 키는 저장소와 분리해 관리한다고 사이트가 안내해요. 메이커에 따르면 PC·스마트폰·태블릿 어디서나 접속해 채팅과 업로드·다운로드를 할 수 있어요. 아직 파일을 올리면 AI가 자동으로 태그를 분류해 주는 기능은 없고, AI 비용이 충당되면 AI로 파일 관리를 더 쉽게 만들고 싶다고 해요.
커플, 육아, 소모임, 친구처럼 각자 찍은 사진을 한곳에 모으고 싶은 분에게 맞는 앱이에요. moraecloud.com에서 무료로 시작할 수 있어요.


